안녕하세요, 파크에비뉴치과입니다.
“사랑니가 아프지도 않은데 꼭 빼야 하나요?”
“주변에서는 무조건 빼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안 빼도 된다고 하고, 뭐가 맞는 건가요?”
오늘은 사랑니를 발치해야 하는 경우와, 지켜봐도 되는 경우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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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는 왜 문제를 일으킬까요?
사랑니(제3대구치)는 가장 늦게, 보통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사이에 맹출하는 치아입니다. 턱뼈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완전히 맹출하지 못하고 매복(impaction)되는 경우가 흔하며, 이 경우 잇몸과 치아 사이로 세균이 침투할 통로가 생겨 감염,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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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논쟁: “무조건 빼라” vs “증상 없으면 두라”
이 주제는 입장이 갈립니다.
• 영국 NICE(국립보건임상연구원)는 2000년 가이드라인에서 증상이 없고 병리적 소견이 없는 사랑니는 예방적으로 발치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관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불필요한 시술과 합병증 위험을 줄이자는 취지였습니다.
• 반면 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AAOMS)는 젊은 나이에 발치할수록 회복이 빠르고 향후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근거를 들어, 증상이 없어도 조기 발치를 권고하는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 코크란 리뷰(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Mettes 등)는 증상이 없고 질환이 동반되지 않은 매복 사랑니를 “발치해야 한다” 또는 “유지해야 한다”고 결론 내리기에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히며, 개별 환자 상황에 따른 판단이 필요하다고 정리했습니다.
즉, “무조건 빼야 한다”도 “무조건 안 빼도 된다”도 정답은 아니며, 개인의 사랑니 위치, 각도, 주변 조직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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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거들이 시사하는 점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발표된 후속 연구들이 NICE의 “증상 없으면 무조건 관찰”이라는 입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한 연구에서는 증상이 없던 사랑니 중 약 10%가 1년 이내에 발치가 필요한 상태로 진행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 특히 매복 사랑니가 앞쪽 어금니(제2대구치) 뒷면에 맞닿아 있는 경우, 그 접촉면에 칫솔이 닿지 않아 충치가 늦게 발견되어 제2대구치까지 잃게 되는 사례들이 보고되면서, “증상이 없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는 의견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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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가 필요한 대표적인 경우
임상적으로 발치를 권해드리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인 치은염(주위염, pericoronitis) — 사랑니 주변 잇몸이 붓고 아픈 증상이 반복될 때
☑ 사랑니 자체 또는 인접한 제2대구치에 충치가 생긴 경우
☑ 낭종(cyst)이나 종양성 병변이 동반된 경우
☑ 교정 치료 계획상 공간 확보가 필요한 경우
☑ 치아 배열에 영향을 줄 정도로 인접 치아를 압박하는 각도로 매복된 경우
☑ 심장판막질환 등 감염성 심내막염 위험이 있어 감염원 관리가 중요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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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봐도 되는 경우
반대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즉시 발치보다 정기적인 방사선 검사를 통한 관찰이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 완전히 맹출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고 청결 관리가 가능한 경우
☑ 깊게 매복되어 있으면서 주변에 병리적 소견이 전혀 없는 경우
☑ 전신 건강 상태상 수술 자체의 위험이 이득보다 큰 경우
다만 이 경우에도 “한 번 괜찮았으니 평생 괜찮다”는 뜻은 아니며, 정기적인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등을 통한 추적 관찰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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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파크에비뉴치과에서는 이렇게 안내드립니다
사랑니는 있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위치와 각도, 그리고 주변 조직과의 관계가 문제가 됩니다. 20대 초반, 상대적으로 뼈가 무르고 회복이 빠른 시기에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으로 사랑니의 위치를 한 번쯤 정확히 평가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 결과에 따라 “지금 빼는 것이 나은 경우”와 “지켜봐도 되는 경우”를 구분해서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편하게 내원하셔서 상담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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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에비뉴치과 사랑니 발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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