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링을 하면 이가 벌어지고 시리다?
치과에 내원하시는 많은 분들이 스켈링에 대해서 많은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스켈링 하고나서 이가 벌어지고 시리고 좋을게 하나도 없더라” 이렇게 말씀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저희 의료진 입장에서 보면
스켈링 후 당연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임을 알고 있지만 환자분 입장에서 본다면 스켈링 전에는 아무렇지 않다가
스켈링 후에 저러한 증상들이 나타났으니 충분히 오해하시고 그렇게 말씀 하실 수 도 있겠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하지만, 스켈링을 하고 난 후에 저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대는 반드시 원인이 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먼저 스켈링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1. 스켈링 후, 이가 벌어 졌어요. 공간이 생겼어요!
스켈링을 한다고 해서 이가 벌어지거나 공간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잇몸이 있어야 할 곳에 치석이 쌓여있어, 그 치석을 제거하고 나니 공간이 생긴 것 처럼 보이는 것이고, 또한 치석으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생겨 부어있던 잇몸이 스켈링 후 가라 앉아서 그 공간이 더 커보이고 치아가 벌어진 것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치석은 세균덩어리입니다. 치아 뿌리를 잡아주고 있는 잇몸뼈를 녹이는 역할을 하며
잇몸뼈가 녹아내리면 잇몸도 함께 퇴축이 됩니다.
한번 내려간 잇몸은 다시 회복되지 않음으로 스켈링 후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2. 스켈링 후, 찬거 먹을때 이가 시려요!
스켈링 후에 이가 시리다고 느끼는 것은, 그동안 치석에 의해 덮여있던 치아표면이
스켈링 후에 바깥으로 노출이 되다보니 시린증상을 느끼는 것입니다.
우리 몸도 옷을 입고 있다가 벗으며 춥듯이 치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치석이라는 옷을 입고 있다가 스켈링을 통해 그 옷을 벗게 되는 것이지요
시리다고 해서 스켈링을 하지 않으면, 점점 더 두꺼운 치석옷을 걸치게 되는 것입니다.
시린증상은 일시적인 것이며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괜찮아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스켈링, 이를 가는 것 같아요!
스켈링을 할때에는 초음파 스켈러를 이용하여 시행하게 됩니다.
이 초음파 스켈러는 치아를 삭제할 만큼의 힘을 갖지 못합니다.
치아위에 붙어있는 치석만을 제거하는 것이지요. 많은 진동이 느껴지기 때문에 치석을
제거하는 것인데도 치아를 갈고 있다고 오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대표적인 3가지 스켈링 오해가 좀 풀리셨나요? ^^
6개월·1년에 한번 정기적인 스켈링, 올바른 칫솔질 습관으로 우리의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지켜보아요!

